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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안효섭이 훈훈한 연하남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에서 안효섭은 연하남 안정우 역으로 등장해 수려한 외모와 다정한 배려심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실연을 당한 고동미(유인나)는 클럽을 찾았고 주변 커플에 이리저리 치이던 중 정우가 나타나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구해줬다. 병뚜껑에 맞아 이마를 다친 동미를 위해 편의점에 뛰어가 연고와 밴드를 사오는 등 다정하고 세심한 모습도 보였다.
앞서 점집을 찾아간 동미는 점쟁이로부터 "7년 동안 남자랑 교류가 없었구먼. 연하가 보여. 9살"라는 말을 들었던 터. 과연 정우는 동미의 '백마 탄 왕자님'이 될 수 있을 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안효섭은 MBC 창사기념 특집드라마 '퐁당퐁당 러브(LOVE)'로 브라운관에 데뷔, 187cm의 큰 키와 신선한 마스크, 섬세한 감정연기로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번 더 해피엔딩'에 이어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출연도 앞두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곽시양, 권도균, 송원석과 함께 소속된 프로젝트 그룹 원오원의 팬미팅 '시작'을 진행한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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