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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17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탄탄한 프로덕션을 입증하는 환상적인 콘셉트 아트를 공개한다.
'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 수사를 맡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본의 아니게 파트너가 된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공개된 두 장의 콘셉트 아트는 관객들의 반응이 좋은 캐릭터와 영화 배경이 담겼다. 바로 영화의 추리극의 매력을 구상했을 당시의 여우와 토끼 캐릭터 컨셉과 주토피아 도시의 콘셉트 아트다. 미심쩍은 표정을 짓는 여우에 토끼로 가득한 도시가 '주토피아'의 첫 시작이었다. 누구나 꿈꿔온 유토피아 '주토피아' 콘셉트 아트는 예술적인 느낌이다. 사막 위에 우뚝 올라선 아름다운 도시는 미래형 주거도시로서, 제작진들의 섬세한 손길이 담겼다.
여기에 영화의 배경이 되는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이자 상상 속의 유토피아인 도시 주토피아 역시 회자되고 있다. 기존 먹이 사슬로 얽혀졌던 포식자와 초식동물 계층의 관계를 깨고 평화롭게 어울려 살아가는 도시 주토피아. 이 곳은 마치 현실 세계의 문화를 대변해,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로서 주목 받고 있다.
[영화 '주토피아' 콘셉트 아트.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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