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고경표 "박보검 5시간 운전, 자기 희생"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 고경표가 박보검의 배려심을 언급했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 제작발표회에는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나영석 PD, 이진주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박보검은 "나는 형들 덕분에 정말 편하게 여행한 것 같아서 형들에게 미안했다"라고 말했다.

고경표는 "에토시아 국립공원에 갔을 때 오프로드로 돌아다니면서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다. 거기서 자기가 봐야할 것들이 있는데 보검이는 운전하느라 자기를 희생하고 5시간동안 운전을 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박보검은 "아니다. 나는 그 시간이 운전 시간의 전부인데 형들은 더 운전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는 '응답하라 1988' 4인방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 박보검이 포상휴가지 푸켓에서 아프리카로 기습 납치돼 벌어진 리얼 배낭여행 프로젝트다. 오는 19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박보검.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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