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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리멤버' 남궁민이 아버지 한진희에게도 버림 받고 충격 받았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 마지막회(20회)에서는 남규만(남궁민)이 '서촌 여대생 살인 사건' 진범임이 밝혀진 뒤 모습이 그려졌다.
남규만은 재판에서 판사를 매수했지만 서진우(유승호)로 인해 사형 선고를 받았다. 이에 남규만은 분노했고, 끝까지 반성하지 않았다.
그러나 남규만을 좌절하게 만든 사람은 아버지 남일호(한진희)였다. 남일호는 자신을 구해달라는 아들에게 "이제 넌 내 자식이 아니야"라며 매몰차게 자리를 떠났다.
이후 충격에 빠진 남규만은 울부짖었고, 과거 박동호(박성웅)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박동호는 남규만 역시 남일호에게 쓰임만 당한 채 버림 받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남규만은 아버지가 자신을 버린 것에 충격에 빠져 있었고, 결국 교도소에서 자살했다.
['리멤버'.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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