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자 마지막"…정준일, '언더워터' 수록곡 콘서트서 라이브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이 3월에 개최하는 ‘LG아트센터 너에게 콘서트’ 셋리스트를 일부 공개 했다.

지난 19일 정준일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너에게’ 콘서트 셋리스트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공개 된 노래는 ‘너에게’, ‘난 너를 사랑해’, ‘아니야’, ‘난 좋아’, ‘플라스틱(PLASTIC)’, ‘새겨울’, ‘고백’ 등 총 7곡이다.

공개된 7곡 중 ‘너에게’, ‘아니야’, ‘플라스틱’은 처음 라이브로 선보이는 곡이여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엠와이뮤직 관계자는 "'언더워터(UNDERWATER)' 앨범의 수록 곡은 라이브로 들려드릴 계획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앨범 발매 후 예상보다 반응이 좋아서 듣고 싶어 하는 팬들이 많을 거라 생각해 이번 콘서트에서만 수록 곡 모두 들려드리기로 결정했다. 콘서트에서는 앨범과는 다르게 오케스트라 편곡 버전으로 들으실 수 있다"고 전했다.

정준일은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너에게’ 콘서트를 개최한다. LG아트센터는 1년 중 2~3팀의 대중음악 콘서트를 승인을 해주기 때문에 뮤지션들에게는 꿈의 무대이다. 지금까지 대표적인 뮤지션으로는 이소라, 윤상, 신승훈 등이 있다.

[사진 = 엠와이뮤직]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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