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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식스밤(sixbomb)이 초 밀착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시선을 사로잡았다.
식스밤은 지난 21일 서울시 동대문구 밀리오레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신인 대 발견 프로젝트 신발 버스킹 게릴라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식스밤은 신곡 '10년만 기다려 베이베'를 비롯해 '스텝 투 미(step to me)', '치키치키 밤', '환희'를 열창하며 엔딩을 장식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무대에 오른 식스밤은 "해외에서 의상을 공수해왔는데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아서 공연에서라도 보여 드리려고 입고 왔다"며 "의상 논란을 넘어서 실력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식스밤은 지난 21일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 게재한 ‘10년만 기다려 베이베’ 뮤직비디오로 약 15분 만에 28만 뷰를 기록, 클릭수 1위에 오르며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식스밤 관련 동영상 조회 수가 5,5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차세대 한류 걸그룹의 면모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식스밤은 지난 1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디지털 싱글 '10년만 기다려 베이베'를 공개했다. 오는 23일 SBS MTV '더 쇼'를 첫 방송으로 활발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페이스메이커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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