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오는 3월 대학교 개강 및 입학을 앞두고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홍설(김고은)처럼 실용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캠퍼스룩이 주목 받고 있다. 홍설은 베이직 아이템을 레이어드 하거나 데님 아이템을 활용해 캠퍼스 룩을 연출하고 있다. 이에 완벽한 남자친구 유정을 사로잡은 홍설처럼 선배들이 안 반하고 못 배길 매력적인 매력적인 캠퍼스 룩을 연출해봤다.
▲ 베이직 아이템을 활용한 놈코어 룩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을 만한 흔한 아이템으로도 캠퍼스 여신이 될 수 있다.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데님재킷과 데님스커트를 입으면 스타일리시한 청청패션이 완성된다. 중요한 점은 자신의 체형에 맞는 스타일의 스커트와 재킷을 선택하는 것. 날씬한 다리를 가졌다면 짧은 미니스커트를, 하체에 자신이 없다면 롱스커트를 입으면 된다.
청청패션이 부담스럽다면 핑크 카디건을 입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스웨이드 부츠와 빅백을 매치해 시크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또는 스니커즈 운동화에 미니백을 더하면 심플한 느낌이 더해진다.
▲ 보온성과 실용성 살린 레이어드룩
쌀쌀한 봄엔 보온성을 갖춘 셔츠와 니트, 재킷 등을 겹쳐 입는 레이어드룩이 제격이다. 강의실이나 도서관 등 실내에서 외투를 벗었을 때도 스타일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레이어드의 순서 또한 중요하다. 데님셔츠와 플랫폼 플레이스의 니트처럼 안과 밖에 모두 겹쳐 입을 수 있는 베이직한 아이템은 필수다.
여기에 백팩과 스니커즈 등 베이직한 블랙 컬러 아이템을 매치하면 깔끔함이 배가된다. 시계나 귀걸이 역시 깔끔한 디자인을 택하는 것이 좋다.
▲ 스타일과 활동성을 살린 캐주얼룩
캐주얼룩이라고 무조건 편하기만 한 스타일은 아니다. 꾸미지 않은 듯 하지만 눈에 띄는 룩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 이를 위해서는 컬러 선택이 중요하다. 데님셔츠에 채도가 높은 하늘색 니트를 입으면 얼굴이 화사해 보인다. 포인트는 니트 밖으로 살짝 빠져 나온 티셔츠. 화이트 컬러의 티셔츠를 이너로 입으면 배 부분이 날씬해 보이는 착시효과를 줄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카키나 브라운 컬러 숄더백과 블랙 로퍼를 매치하면 편안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낼 수 있다.
▲ 상큼발랄한 러블리룩
봄철 입기 좋은 원피스는 잘못하면 진부해 보일 수 있는 아이템이다. 발랄하면서도 포인트를 주기 위해서는 패턴 원피스를 다양한 아이템들과 레이어드하면 된다. 반팔 패턴 원피스 에 후드 티셔츠와 데님재킷을 레이어드하면 여성스러운 느낌은 줄어들고 사랑스러운 느낌은 배가 된다.
여기에 화이트 운동화와 핑크 숄더백을 매치하면 순수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액세서리 역시 심플한 디자인을 택해야 전체적인 통일감을 높일 수 있다.
[사진 = 세인트 제임스, 아메리칸 이글, 앳코너, 어그 오스트레일리아, 칼린, 빈폴 액세서리, 스톤헨지, YMC by 플랫폼 플레이스, 갭, 모모니 by 플랫폼 플레이스, 보브, 라코스테 라이브, 타미힐피거, 쟈딕앤볼테르, 로플러랜달 by RAUM, 올세인츠, 알도, 알렉산더 왕, 까르벵, 슈콤마보니, 조이그라이슨]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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