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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가수 왕펑이 중국으로 귀국했으나 아내 장쯔이(36)는 아직 중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
장쯔이의 남편 왕펑(44)이 지난 21일 중국 베이징 수도공항으로 전격 귀국했으며 장쯔이는 아직 미국에 체류 중이라고 광명망(光明網), 신화망(新華網) 등 중국 매체가 22일 보도했다.
남편 왕펑은 그간 미국 LA에서 체류하면서 출산 전부터 장쯔이의 곁에서 함께 지내 왔으며 이 기간에 지난 달 27일 장쯔이의 출산 1개월 기념식, 지난 9일 장쯔이의 36번째 생일을 함께 보낸 바 있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광명망 등 매체는 왕펑이 이날 중국으로 귀국하기 전에 장쯔이 및 의붓딸 샤오핑궈를 데리고 LA 현지에서 유아용품을 구입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이같은 소식을 미국에 거주하는 한 중국인 네티즌이 올린 사진과 함께 중국에 보도했다.
미국에서 두 부부와 함께 모습이 포착된 샤오핑궈(11)는 지난 2005년 왕펑과 중국의 전 모델 거후이제(29)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알려졌다.
중국인 네티즌의 SNS를 통해 장쯔이의 근황이 다시 전해졌지만 중국 매체에서는 장쯔이의 귀국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장쯔이는 지난해 12월 27일 미국 LA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한 바 있으며 출산 후에도 현재까지 미국에서 2개월 가까이 체류 중이다.
[최근 미국 LA에 위치한 모 유아용품점에서 쇼핑하는 장쯔이(자주색 의상), 왕펑(검은색 의상), 샤오핑궈(노란색 의상). 사진 = 광명망]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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