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서현진 "내게 미스코리아는 평생의 굴레" 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2001 미스코리아 선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자신의 미스코리아 타이틀이 평생의 굴레라고 고백했다.

2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2001 미스코리아 선 출신 방송인 서현진을 초대해 미스코리아에 대한 풍문들을 파헤쳤다.

이날 김성령의 철저한 자기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서현진은 "미스코리아로 사는 게 20대 때는 별생각 없이 나갔지만 평생의 굴레라고 하면 굴레라고 할까?"라고 고백했다.

이어 "살다보면 살이 좀 찌는 시기가 있고 집 앞에 슈퍼 같은데 나갈 때는 그냥 대충하고 나가기도 하잖냐. 그런데 '미스코리아가 왜 저렇게 안 꾸몄어? 살 쪘어?'라는 얘길 너무 많이 들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쇼'는 실제 현업에서 활동 중인 연예부 기자들과 함께 셀러브리티를 심층 취재해 평소 이들에게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밝히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공형진, 트로트가수 홍진영이 MC를 맡고 있으며 방송인 홍석천, 김일중, 가수 이지혜, 애널리스트 이희진, 채널A 기자 이언경, 연예부기자 강일홍, 하은정, 김연지, 김묘성이 출연 중이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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