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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여러 사람에게 폐를 끼쳐 죄송하다.”
야마이코 나바로(29, 지바 롯데)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나바로는 지난 22일 길이 3cm 직경 1cm의 실탄을 소지, 총기 위반혐의로 일본공항에서 체포됐다.
‘닛칸스포츠’는 “지바 롯데의 4번 타자 후보가 개막전에 뛰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라고 나바로 소식을 전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나바로는 체포된 후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스로 혐의를 인정했고, 나바로는 23일 지방검찰청에 송치된다.
지바 롯데는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나바로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지바 롯데가 선임한 변호사는 “여러 사람에게 폐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나바로의 심경을 대변했다.
야마무로 지바 롯데 사장은 “본인으로부터 직접 듣고 처분을 결정하겠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고, ‘닛칸스포츠’는 ”나바로가 약 한 달 후 열리는 2016시즌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도니미카공화국 출신 나바로는 2014년부터 2시즌 동안 한국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다. 2014년 삼성의 우승을 이끌며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됐고, 2시즌 연속 20-20클럽에도 가입했다. 지난해에는 외국선수 최다인 48홈런을 터뜨리며 외국선수 최초로 2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나바로는 2015시즌 종료 후 지바 롯데의 러브콜을 받고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했다.
[야마이코 나바로. 사진 =마이데일리 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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