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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첫 경기인 만큼 이기고 싶다. 혼자 던져 이기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
‘괴물’ 오타니 쇼헤이(22, 니혼햄)가 개막전에 임하는 포부를 전했다. 오타니는 현지보도를 통해 니혼햄 파이터스의 2016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발표된 터.
‘닛칸스포츠’는 23일 인터뷰를 통해 개막전에 임하는 오타니의 포부를 전했다. 오타니는 “첫 경기인 만큼 이기고 싶다. 승리하면 팀이 기세를 탈 것”이라고 말했다. 오타니는 이어 “혼자 던져 이겼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완투승을 목표 삼겠다는 의미다.
2012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니혼햄에 지명돼 2013년 데뷔한 오타니는 일본프로야구의 떠오르는 스타다. 위협적인 투구와 타력을 동시에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오타니는 데뷔시즌이 한창이던 2013년 6월 18일 선발투수로 출전하는 것은 물론, 중심타선인 5번에 배치됐다. 이는 1963년 가지모토 다카오(은퇴) 이후 50년만의 진기록이었다. 더불어 2년차인 2014시즌에는 일본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두 자리 수 승리, 홈런을 동시에 달성하기도 했다.
오타니는 2년간 활약을 발판삼아 지난해 연봉 1억엔을 돌파했다. 고졸 3년차 신분으로 연봉 1억엔 이상을 받은 건 마쓰자카 다이스케(소프트뱅크) 이후 오타니가 처음이었다. 또한 오타니는 지난 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 5.2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니혼햄은 오는 3월 23일 지바 롯데를 상대로 2016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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