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전주 안경남 기자] ‘슈퍼맨’ 이동국(37)이 김신욱(29)와의 투톱 조합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북은 2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도쿄와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고무열, 이동국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ACL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결승골을 터트린 이동국은 경기 후 “시즌이 시작되길 많이 기다렸다. 선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홈에서 적극적으로 경기를 하자고 했다”며 “좋은 장면이 나왔지만 상대가 자신들의 축구를 하지 못하게 한 것이 주효했다. 남은 경기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서 잘 맞춰가겠다”고 말했다.
선발 원톱으로 출격한 이동국은 후반 중반에 김신욱이 교체로 들어오면서 이후에는 투톱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이동국은 “김신욱과는 공격적으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둘이 동시에 나오면 수비 밸런스가 깨지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신경 쓰면서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분명 김신욱이 들어오면서 공격적으로 위력적이다. 주변 동료들도 할 수 있는 게 많다. 다만 둘 중 한 명이 밑에 있을 때 수비적으로 더 신경 쓴다면 좋은 조합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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