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 무림대회서 기체술로 이홍빈 제압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이현우가 기체술을 이용해 이홍빈을 제압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12회에서는 윤시우(이현우)와 왕치앙(이홍빈)이 무림대회에서 격돌했다.

두 사람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특히 치앙은 아버지 앙하오(이범수) 회장이 보고 있다는 생각에 더욱 이를 악물고 윤시우를 이기려 했다. 그러나 시우는 그런 치앙의 공격을 막아내며 그를 다치지 않게 하려 했다.

치앙이 어깨 부상을 당한 사실을 알게 된 시우는 소극적인 공격을 펼쳤고, 치앙이 일격을 가하려는 순간 시우는 조용히 눈을 감고 다시 한 번 기체술에 도전했다. 만약 실패할 경우 시우는 치명타를 입을 게 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 순간 치앙의 주먹은 허공에서 멈췄다. 시우가 눈을 뜨는 순간, 치앙은 경기장 밖으로 나가 떨어졌다. 시우의 기체술이 힘을 발휘한 순간이었다. 기체술을 목격한 관객들은 웅성거렸고, 치앙은 깊은 패배감에 경기장을 나갔다.

[사진 = KBS 2TV '무림학교'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