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태도논란 사과 "심려끼쳐 죄송…변명 여지없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그룹 비스트 멤버 장현승이 태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현승은 23일 오후 팬카페에 태도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장현승은 "안녕하세요, 장현승입니다. 최근 좋지 않은 소식으로 팬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리게 돼 정말 죄송합니다. 논란이 된 부분들은 변명의 여지없는 제 불찰이며,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와 비스트를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 이렇게라도 용기를 내 진심을 전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20일 비스트의 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저희가 비스트 팬덤을 대표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만 비스트를 오랜기간 아끼고 사랑해오던 팬으로서 멤버 장현승의 납득할 수 없는 여러 행동들이 가슴이 아파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라며 장현승의 무대 위 불성실한 태도, 팬미팅 무단 불참 등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비스트 장현승.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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