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최성국과 박선영이 커플 썰매를 탔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출연진들이 지난 방송에 이어 겨울여행 2탄으로 방송을 꾸몄다.
이날 출연진들은 눈썰매 타기에 도전했고, 막내 최성국이 자세를 잡지 못하자 박선영이 개인 지도에 나섰다.
박선영은 최성국에 "잠깐 누워봐라. 다리를 벌리고"라며 지시했고, 그 위에 자신이 올라타 최성국과 다른 출연진들을 당황케 했다.
이어 둘의 썰매가 얼마 가지 못하고 멈추자 박선영은 최성국에 "왜 이렇게 힘이 없냐"고 타박했고, 최성국이 "이게 안된다"고 하자 "난 좋았다. 위에 올라가 있으니 되게 푹신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에 김선경은 "성국이가 맥을 못 추린다"고 말했고, 김국진은 "쟤는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덧붙였다.
또 김국진은 무서워하는 강수지의 뒤에 앉아 눈썰매를 탔고, 제작진에 "1년 전 눈썰매 탈 때랑 비슷했다. 똑같은 기분이 뭔지는 알려고 하지 말아달라"며 수줍게 웃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싱글 중년 스타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한다.
['불타는 청춘' 최성국, 박선영. 사진 = SBS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