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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대세 걸그룹 여자친구가 3월에도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 활동을 이어간다.
한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오는 3월에도 ‘시간을 달려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보통 요즘 아이돌그룹이 약 3~4주간 활동하고 해외 스케줄, 개인 활동 등을 이유로 굿바이 무대를 갖는 반면, 지난달 신곡을 낸 여자친구는 길게는 3월중순까지 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번 곡으로 확실하게 ‘대세’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여자친구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아직까지 ‘시간을 달려서’ 마지박 방송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앞으로 여자친구는 음악방송에서 ‘시간을 달려서’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대중에게는 아직 낯선 수록곡 등의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최근엔 MBC ‘음악중심’에서 ‘엄마’ OST ‘뭉게구름’을 선보인 바 있으며, 데뷔곡 ‘유리구슬’ 무대를 다시 꾸며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향후 스페셜 MC 등의 개인활동을 통해서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여자친구는 음악방송 12관왕은 물론 음원차트에서도 1위를 휩쓸며 막내 걸그룹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시간을 달려서’는 여전히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유지하며 장기집권 중이다.
이처럼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로 2월 내내 음악방송과 음원차트를 집어삼키며 ‘여자친구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게다가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 1위는 물론 ‘오늘부터 우리는’, ‘유리구슬’도 차트 상위권에 안착시키는 위엄을 과시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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