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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승우가 결승골을 성공시킨 바르셀로나(스페인)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8강행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23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서 열린 미트월란(덴마크)과의 2015-16시즌 UEFA 유스리그 16강전에서 3-1로 이겼다. 바르셀로나의 원톱으로 풀타임 출전한 이승우는 이날 경기서 후반 45분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의 백승호 역시 이날 경기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75분 가량 활약했다.
바르셀로나는 미트월란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34분 몬테스가 자책골을 기록해 경기를 어렵게 풀어 나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6분 첸드리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은 전후반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는듯 했지만 바르셀로나는 후반 45분 이승우가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승우는 팀 동료 페레즈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정확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미트월란 골문을 갈랐다. 바르셀로나는 이승우의 결승골에 이어 후반전 인저리타임 아레나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결국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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