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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영철이 본격적인 쇼타임의 시작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 측은 김영철이 불쇼부터 수타쇼까지 직접 연기하는 모습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의상부터 불을 이기는 눈빛까지 영락없는 중식당 주방장 포스를 내뿜는다. 자신의 눈 앞까지 솟아오르는 불꽃에도 전혀 움츠러들지 않고 매섭게 불을 바라보며 주방장의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밀가루를 손에 묻히고 반죽을 치댄 그는 양손으로 가볍게 반죽을 늘려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하는 수타쇼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수타면을 뽑아내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김영철은 밤낮 할 것 없이 밀가루 반죽을 만지며 수타 연습에 매진했다는 후문.
김영철은 '가화만사성'에서 무뚝뚝하고 고집불통인 가장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 나간다. 특히 극이 전개되면서 변화하는 봉삼봉의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관심을 집중시키는 동시에, 절대군주인 그를 뒷목 잡게 할 돌발사건들이 펼쳐지는 것이 예고돼 궁금증을 높인다.
무엇보다 김영철은 가족간의 대화가 점차 없어지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가족간의 대화, 사랑을 많이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어 얼마나 따뜻하고 유쾌한 가족드라마가 탄생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 분)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가슴 따뜻한 가족드라마.
'엄마'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
[사진 = 스토리 플랜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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