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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보아가 자신의 마음 속 영웅으로 마이클 잭슨을 꼽았다.
'MBN Y 포럼 2016'이 '네 꿈을 펼쳐라(Dream It, Do It!)'라는 주제로 24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개막쇼에는 '피겨여왕' 김연아와 가수 인순이, 보아가 연사로 나섰다.
이날 보아는 "마음 속에 영웅이라고 생각하는 인물이 있냐?"는 질문에, "어릴 때부터 이 분을 존경한다는 말을 많이 했다. 무대를 보며 충격도 많이 받기도 했고…. 그게 마이클 잭슨이다"며 입을 열었다.
보아는 "마이클 잭슨은 댄스를 하는데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게 아니라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 그렇게 작품을 남길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이번 포럼은 2030세대가 직접 뽑은 우리 시대 11명의 멘토들이 자신의 성공 비밀을 전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인터넷 투표를 통해 선정된 '2030 우리들의 영웅 2016' 11인은 김용 세계은행 총재, 나경원 의원, 안희정 충남도지사,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개그맨 유재석, 배우 오달수, 가수 보아, 발레리나 강수진, '피겨 여왕' 김연아, 축구선수 차두리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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