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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5' 출연을 고사했다.
쌈디 측 관계자는 25일 마이데일리에 "쌈디가 '쇼미더머니5' 프로듀서로 출연하지 않기로 최종 합의했다. 오는 4월부터 미국 투어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출연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AOMG 소속 래퍼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로꼬, 그레이, DJ 펌킨은 오는 4월 미주 전역 8개 도시를 돌며 미국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AOMG Follow the Movement 2016 American Tour’는 오는 4월 5일 시카고 House of Blues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뉴욕, 라스베이거스, LA, 샌프란시스코 등을 거쳐 4월 17일 시애틀까지 총 8개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쇼미더머니5'는 현재 프로듀서들을 섭외 중이다. 이 가운데 도끼, 더콰이엇이 새 시즌 합류를 확정지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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