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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태릉 김진성 기자] "평창올림픽 분위기를 느낄 것 같다."
박승희(스포츠토토)는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뒤 서서히 국제대회 경력을 쌓고 있다. 그녀에게 27~28일 서울 태릉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2015-2016 ISU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는 의미가 있다.
박승희는 2015년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500m 21위, 1000m 14위를 차지했다. 2015-2016시즌 국내 스프린트선수권대회 종합 3위, 종목별 선수권 500m 6위, 1000m 2위를 차지했다. 자신의 500m 최고기록은 38.75, 1000m 최고기록은 1분16초93이다.
박승희는 "태릉에서 국제대회 열렸고 참가했던 기록도 있다. 그때보다 기록이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나라에서 열리기 때문에 관중도 많이 올 것이다. 평창올림픽 분위기도 미리 느껴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끝으로 박승희는 "최대한 열심히 해서 많은 선수를 이기고 싶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 대회다. 월드컵보다 더 큰 대회다. 많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했다.
[박승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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