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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태릉 김진성 기자] "많은 선수를 이기고 싶다."
김현영(한국체대)과 김진수(의정부시청)가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두 사람은 24일 서울 공릉동 태릉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5-2016 ISU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 미디어데이에 참석, 27~28일 열리는 대회 목표를 밝혔다.
김현영은 소치올림픽 여자 500m 24위, 여자 1000m 28위에 올랐다. 2014년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서는 500m 38.93초, 1000m 1분18초19를 기록했다. 올 시즌 국내대회서는 스프린트선수권 종합 2위, 회장배 500m, 1000m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김진수는 2016년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13위, 2015년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23위를 기록했다. 2015-2016시즌에는 종목별선수권 1000m 3위, 1500m 4위를 차지한 뒤 스프린트선수권대회 종합 2위, 회장배 1000m 1위, 1500m 3위를 차지했다.
김현영은 "내가 생각했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선수를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진수는 "내년 내 후년 중요한 경기들이 있다.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 중국이나 일본은 이겼으면 한다"라고 했다.
[김현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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