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엑소의 김준면이 순수한 패기로 스크린에 도전한다.
그는 24일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글로리데이’ 제작보고회에서 “첫 영화 데뷔여서 부담도 많이 됐다. 촬영 현장을 편하게 느끼려고 동네의 촬영장소를 미리 가서 사전답사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영화에 출연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고 전했다.
그는 상우 역을 맡았다. 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상우는 매사에 성실하고 어른스러운 할머니의 자랑이다. 군 입대전 친구들과 마지막 여행을 떠난 그는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친구들 사이의 딜레마가 된다.
평소 반듯하고 모범적인 태도로 큰 사랑을 받는 수호는 호소력 짙은 눈빛으로 패기만만한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글로리데이’는 상우(김준면)의 입대를 앞두고 용비(지수), 지공(류준열), 두만(김희찬) 등 스무 살 동갑내기 친구들이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네 청춘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사회의 비정한 단면을 꼬집는 영화다.
3월 24일 개봉.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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