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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수호야, 너도 90년대생이야?"
배우 류준열이 자신만 80년대 생이라는 사실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24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글로리데이' (감독 최정열) 제작보고회가 진행된 가운데, 주연배우 지수, 김준면(엑소 수호), 류준열, 김희찬을 비롯해 최정열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류준열은 "출연자 중 유일한 80년대 생인데, 맏형으로써 어땠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나만) 80년대 생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류준열은 "많이 당황스럽다. 하지만 그런 것들을 현장에서 전혀 못 느낄 정도로 친구들이 잘 따라줬고, 잘 섞여서 재밌게 지냈다"며 "정말 재밌게 너나 할 것 없이 친구처럼 지냈다. 그런 부분들이 화면 안에 잘 묻어나지 않았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 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청춘 영화로 지수, 김준면(엑소 수호), 류준열, 김희찬 등이 출연한다. 3월 24일 개봉예정.
[배우 김준면(엑소 수호)와 류준열.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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