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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방송으로부터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뒤 한류특별상을 수상했다.
24일 '꽃보다 남자'의 제작사인 그룹에이트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방송된 '꽃보다 남자'는 최근 영어권 최대 한류 뉴스 사이트인 '숨피(soompi)'가 주최한 '2015 숨피어워즈'에서 '한류특별상’을 차지했다.
'꽃보다 남자'는 전 세계 드라마를 서비스하는 글로벌 TV사이트 비키에서 183개국 69개 언어로 번역돼 최다 자막 방송 기록 달성하는 등 지난 6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이다.
'꽃보다 남자'의 수상 소식에 주연배우인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는 지금의 날 있게 해준 소중한 드라마다.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 드라마 많이 사랑해 주시고, 나도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배우 이민호, 구혜선, 김현중, 김범, 김준 등이 출연한 '꽃보다 남자'는 카미오 요코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이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그룹에이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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