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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필모와 김소연이 극 중 베드신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MBC 50부작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이동윤 PD를 비롯한 주, 조연 배우 김영철, 원미경,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필모는 "13년 된 부부라는 설정인데 어떻게 소화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 김소연 씨가 슬립을 입고 있었는데 한 침대에 눕지는 않았다. 후크 정도 올려줬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김소연은 "그 슬립, 인터넷 쇼핑몰에서 산 거다. 시중에 파는 건 다 야하더라. 화요일 촬영인데 제가 토요일에 주문을 했다. 안 올까 봐 전화도 하고 찾아가겠다고도 했는데 11시에 딱 왔다. 그래서 찍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삼봉 가족들의 뒷목 잡는 사건들과 이를 통해 성장을 경험하게 되는 가족드라마다.
27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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