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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가수 정준영이 ‘용준형 태도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제일라아트홀에서 정준영의 솔로 앨범 ‘공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정준영은 근황을 전하며 “앨범 준비하는 동안 예능도 많이 하고 밴드 활동도 하고 여행도 다녀왔다”고 말했다. 특히 “생일 파티도 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용준형이 스케줄을 불참하고 정준영의 생일 파티에서 포착돼 논란이 된 사건을 언급한 것.
이어 정준영은 “재미있게 놀았다. 선물만 주고 갔는데 미안하다. 내가 괜히 저번주에 태어나가지고”라고 털어놨다.
이에 앞서 용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준영의 생일파티에 간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아시다시피 몸이 안좋아서 새벽에 파티에는 얼굴만 비추고 선물만 전달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혹시 이런 행동이 오해를 샀다면 그건 제 책임입니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앨범 타이틀 곡 ‘공감’은 정준영의 음악적 감수성을 한층 표현해낼 감성적인 락 발라드다. 서영은이 듀엣으로 참여해 정준영 특유의 강렬한 락 보이스와 서영은의 절제된 감성이 잘 어우러져 더욱 드라마틱한 곡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극강의 케미를 발산했다.
정준영은 2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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