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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내 방의 품격'에 박나래가 출연, 본인의 집을 '나래바(Bar)'로 인테리어한 후기를 전한다.
24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내 방의 품격' 9회에서는 '우리집에 놀러와'를 주제로, 평범한 집을 살기도 좋고 놀기도 좋은 집으로 환골탈태 시키는 인테리어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를 위해 자칭타칭 바(BAR) 인테리어 전문가인 코미디언 박나래를 초대해 집을 친구들과 놀기 좋은 바(BAR) 스타일로 꾸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본다.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았다는 박나래는 집에 미러볼, 네온사인, 생맥주 제조기 등을 구비하고 바(BAR)처럼 꾸며 이름을 '나래 바'로 붙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요즘 유행하는 마퀴라이트(이니셜 조명)로 꾸미려고 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네온사인으로 했다. 직접 업체를 검색해 저렴한 곳에다가 의뢰했는데, 거기서 설치하려면 어느 업소에 가야 하느냐고 전화가 왔었다. 그래서 영업용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집에 놓고 싶어서 의뢰한 것이라고 답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밖에 박나래는 웨인스코팅, 파벽돌, 페인트칠, 거실 조명 전기 공사 등 셀프로 시공 했던 경험을 술술 털어놓아 노홍철, 박건형, 오상진, 김준현 MC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인테리어 덕후 박나래의 활약이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이날 '0원 인테리어' 코너에서는 안 입는 티셔츠를 활용해 벽면이나 천정 등에 걸어 공중 정원을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인 행잉 화분 만드는 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24일 오후 8시 20분 방송.
['내 방의 품격' 박나래.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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