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이 소프트뱅크에 1점차로 졌다.
두산 베어스는 24일 일본 미야자키 아이비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와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서 2-3으로 졌다. 두산은 한일프로야구 챔피언 맞대결서 패배하며 연습경기 2연패에 빠졌다.
두산은 유희관이 선발 등판했다. 3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10타자를 상대했고, 36개의 공을 던졌다. 2회말 2사 후 좌월 솔로포를 맞았으나 3회까지 깔끔한 피칭을 했다. 이어 노경은(3이닝 2실점), 허준혁(1이닝 무실점), 최병욱(1이닝 무실점)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은 소프트뱅크 마운드에 고전했다. 2회초 선두타자 양의지의 안타로 찬스를 만들었다. 2사 후 박건우가 좌월 1타점 2루타를 날려 양의지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4회에는 양의지의 좌월 솔로포로 달아났다. 그러나 5회 2점을 내준 뒤 역전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다만, 민병헌은 3안타로 분전했다.
두산은 25일 소켄구장에서 오릭스와 연습경기를 갖는다. 선발투수는 마이클 보우덴이고, 장원준이 구원 등판할 예정이다.
[양의지.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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