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추성훈-사랑 부녀 하차 확정 "3월 마지막 촬영"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관계자는 24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추성훈 부녀의 하차가 확정됐다"며 "아직 마지막 촬영은 안 했다. 다음달 중 촬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추성훈 추사랑 부녀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원년멤버로 지난 3년간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프로그램 초반부터 인기를 견인했던 추사랑의 하차는 시청자들에게 적잖은 아쉬움을 남길 전망이다.

관계자는 "마지막 촬영을 마치면 아마 3월 말까지는 추성훈 부녀의 모습을 방송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아직 이들의 후임 가족 투입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추성훈-추사랑 부녀와 함께 이휘재-서언-서준, 이동국-설아-수아-대박, 기태영-김로희, 이범수-소을-다을 가족이 출연 중이다.

[추성훈 추사랑 부녀.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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