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일본 오키나와 고동현 기자] 윤석민과 한기주, 신종길(이상 KIA 타이거즈)이 다른 선수단에 비해 조금 일찍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관계자는 24일 "윤석민과 한기주, 신종길이 곽현희 체력 코치와 함께 25일 귀국한다"고 전했다.
이유는 제각각이다. 윤석민은 아직 어깨가 완벽한 상태가 아니다. KIA 관계자는 "윤석민의 경우 어깨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가운데 무리시킬 필요가 없다는 판단 속에 귀국이 결정됐다"며 "귀국 이후 검진을 한 번 더 할 예정이다. 시범경기에 맞춰 다시 1군 선수단에 합류할 것 같다"고 밝혔다.
오랜 부상 공백을 딛고 부활 날개짓을 하고 있는 한기주는 가래톳이 이유다. 이 관계자는 "투구에 문제는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신종길은 오른쪽 무릎에 경미한 부상이 있어 귀국하게 됐다.
[KIA 윤석민. 사진=일본 오키나와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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