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구리 김진성 기자] "국내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KDB생명이 24일 삼성생명에 완패, 7연패를 당했다.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한 KDB생명은 3쿼터 중반 7점차까지 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플레넷 피어슨이 맹활약했으나 국내선수들과의 호흡이 좋지 않은 약점이 이어졌다.
김영주 감독은 "국내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외곽수비와 공격 모두 루즈했다. 리바운드도 많이 빼앗겼다. 공격이 풀리지 않으면서 수비까지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어린 선수들이 슛이 1~2차례 들어가지 않으면서 자신감이 떨어졌다"라고 했다.
젊은 선수들의 기복에 대해서는 "기복이 있는 편이다. 유지하는 게 쉽지 않다. 좀 더 치고 올라와야 하는데 쉽지 않다"라고 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3경기 남았다. 잘 준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영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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