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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그룹 아이콘 비아이가 한숨을 쉬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리와 나'에서는 강호동과 그룹 아이콘 비아이, 진환이 8년 차 부부 개 쿠키♥크림이, 아기 고양이 갸또까지 숏다리 패밀리와 생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아기 고양이 갸또를 비아이와 진환은 부부 개 쿠키&크림은 맡아 돌보기에 나섰다.
이어 진환은 비아이에 "쿠키&크림에 물 먼저 주자. 목이 마를 수 있다"고 말했고, 비아이는 마리들에 "어르신. 개르신~"이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마리들이 물에 관심을 보이지 않자 비아이는 진환에 "산책을 하고 싶어 하는 거 같다. 산책 느낌이다"라며 마리들과 산책에 나섰다.
마당으로 나온 비아이는 마리들에 "나오니까 좋냐. 눈 좀 밟아라. 강아지들이 눈 좋아한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말하자마자 마리는 대변을 봤고, 이에 비아이는 "뭐해?"라며 "'마리와 나'와서 똥만 치우는 거 같다"고 한탄해 폭소케 했다.
또 진환은 마리들에 "산책하는 노부부의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비아이는 "보기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마리와 나'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 동물을 돌보지 못하게 된 주인을 대신해 스타들이 반려 동물을 돌봐주는 신개념 동물 예능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이재훈, 심형탁, 은지원, 서인국, 아이콘 김진환, B.I, 김민재가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마리와 나' 비아이, 진환.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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