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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조시 해밀턴(35·텍사스 레인저스)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 CBS스포츠 등 미국의 복수 스포츠매체는 25일(이하 한국시각) “텍사스의 외야수 해밀턴이 왼쪽 무릎 염증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서 올 시즌을 시작한다. 텍사스는 그가 4월 말, 늦어도 5월 초까지는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해밀턴의 무릎 부상은 지난해 8월 발생했다. 10월 텍사스의 아메리칸리그(AL) 디비전시리즈 탈락 이후 수술을 받았지만 최근 다시 통증을 느끼며 지역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텍사스 구단에 따르면 해밀턴은 빠른 회복을 위해 무릎에 줄기세포와 혈소판 주사를 맞았다. 그는 지난 시즌 어깨 부상으로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한데 이어 또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그의 부상에 따라 텍사스의 좌익수 전력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미국 언론들은 그의 대체자로 지난 시즌 개막전에 주전 좌익수로 출전한 라이언 루아, 이번 오프시즌에 FA 계약을 맺은 저스틴 루지아노를 꼽았다. 조이 갈로 역시 외야 수비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CBS스포츠는 데이비드 머피, 쉐인 빅토리노, 윌 베너블 등 미계약 FA 선수 영입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한편 해밀턴은 지난 2007년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텍사스와 LA에인절스 등에서 활약하며 2010년에는 AL 최우수 선수에 뽑혔다. 그러나 2014시즌부터 부상과 부진으로 출전 경기 수가 급격히 떨어졌다. 2014년 89경기, 지난해 50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 시즌 기록은 50경기 타율 0.253 8홈런 25타점 출루율 0.291 장타율 0.441.
[조시 해밀턴.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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