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최성국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2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개그맨 지석진, 배우 최성국, 엑소 첸, 지상려합 김은성이 출연한 '오빤 중국 스타일'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성국은 "올해 나이 47세. 아직 솔로인데, 인터뷰 당시 우리 작가에게 자꾸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졸랐다고?"라는 규현의 물음에 "왜 아직 결혼 안 했냐고 하길래 그런 거 묻지 말고 소개나 해달라고 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내가 보니까 이상형이 확고한 사람이 결혼을 못 하더라. 김민종 같은 경우는 키 170cm 이상에 20대 후반이 이상형이다. 아직도 안 바뀐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최성국은 "원래 이상형이라는 게 내가 만나보고 싶은 류의 여자를 이상형이라고 생각하잖냐. 예를 들면 글래머다. 지금까지 글래머 안 만나봤겠냐? 이 나이에. 만나봤는데 아니니까 헤어진 거 잖냐. 그러면 다른 이상형으로 간다. 글래머 보단 성격이구나. 자꾸 바뀌어간다"고 고백했다.
이에 윤종신은 "현재 이상형은 글래머지?"라고 물었고, 최성국은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개그맨 김국진, 김구라, 가수 윤종신,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MC를 맡고 있다.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