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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태양'이 떴다."
기대작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첫방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25일 밤 '태양의 후예' 1회는 시청률 14.3%(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의 마지막 회가 기록한 시청률 11.2%보다 3.1%P 상승한 수치다.
같은 날 첫 방송을 내보낸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시청률 6.6%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로 막을 내린 전작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마지막 회는 시청률 20.3%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은 18일 방송과 동일한 5.0%를 기록했다.
['태양의 후예'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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