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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김종학 전 PD가 중국 소후 측과 공동 제작한 스포츠 드라마가 중국서 인터넷 방영에 들어갔다.
중국 소후닷컴 TV와 김종학 사단이 제작하고 송재림(30)과 황승언(27)이 공동 주연을 맡은 스포츠 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가 지난 20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소후TV를 통해 중국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고 중국경제망 등 매체가 25일 보도했다.
이 드라마는 한국 대한고등학교 남자배구팀의 활약상을 주된 소재로 삼아 배구 코칭스태프들와 선수들이 맞춰가는 팀워크와 따스한 우정 이야기를 그려내며 송재림은 드라마에서 남자배구선수 재웅, 황승언은 여자배구여신 세라 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에는 아울러 주인공 송재림과 황승언 사이에서 뜨겁게 싹트는 사랑 이야기도 담겨질 예정.
총 20회의 코믹 멜로물로 한국에서 촬영이 완료되었으며 중국 내 방영 제목은 '꽃보다 배구'로 번역되는 '화양배구(花樣排球)'.
중국에서 팬들로부터 현재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으며 내달 2일부터 한국의 플랫폼을 통해서도 한국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현지 매체에서 전했다.
[송재림, 황승언. 사진 = '두근두근 스파이크' 포스터]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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