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의 '내야 사령관' 오지환(25)이 무릎 통증으로 조기 귀국한다.
오지환은 지난 22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한화와의 연습 경기에 출전했으나 2루로 진루하는 과정에서 슬라이딩을 하다 무릎 통증을 호소, 강승호와 교체됐다.
하지만 오지환의 통증은 사라지지 않았고 결국 25일 귀국길에 오르기로 했다. 정밀 검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
LG 관계자는 25일 "오지환이 무릎 통증을 호소했고 오키나와는 대형 병원이 없어 정밀 검진차 귀국하기로 결정했다"라면서 캠프 재합류 시기에 대해서는 "검진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라고 밝혔다.
[LG 오지환이 22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야구장에서 진행된 한화-LG 연습경기 2회초 2사 1루에서 도루를 했다. 사진 = 일본 오키나와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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