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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숙이 윤정수에 심쿵 한 사연을 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헌 집 줄게 새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에서는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 출연 중인 가상 부부 김숙과 윤정수가 출연해 신혼집인 윤정수의 집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이날 전현무는 윤정수의 재현방을 살펴보다 의문의 수첩을 발견해 "의미 있는 수첩이라고 들었다"며 수첩의 정체를 물었다.
이에 김숙은 "펼치지 말아라. 난 이거 보고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며 "오빠가 나에게 이걸 던져주길래 사랑의 일기인 줄 알았는데 빚 목록이더라"며 경악했다.
이어 김구라는 윤정수의 수첩을 펼쳐 "10억?"이라며 놀랬고, 윤정수는 "아니다. 1,000만 원이다. 연예인 없다. 김현동! 왜 이래"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김구라는 빚 목록에 "많이 정리가 됐다. 희망적인 액수다"라고 말했고, 김숙은 "(윤정수가) 잘 보이는 곳에 뒀다. 잊지 않으려고"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전현무는 김숙에 "갚아나가려는 모습에 심쿵 했냐"고 물었고, 김숙은 "수첩을 보고 심쿵 했다. 혹시 나보고 갚으라 할까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헌집새집' 은 연예인들의 의뢰를 받아 집을 새롭게 리모델링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헌집새집' 전현무, 김숙, 윤정수, 김구라.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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