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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한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와 장나라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키스를 했다.
25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 12회에는 송수혁(정경호)과 한미모(장나라)가 재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국에 갔던 수혁은 한달 만에 미모 앞에 돌아왔다. 이에 미모는 마음이 더욱 복잡해졌고, 수혁의 직장후배로부터 그동안 자신을 지켜준 것이 수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어 미모는 수혁을 만났고 "송수혁, 나한테 등 보이지마. 난 여기서 더 못 가. 무서워서 딱 여기까지야"라며, "뛰어가다가 어떻게 될까봐 무서워서 못가겠어. 나머지는 니가 와. 니가 오라고. 느려터진 니가 오라고. 한 사람 가슴에 구멍내고 이렇게 기다렸으면, 그래서 이만큼 용기내고 걸어왔으면 니가 이 정도는 와야하잖아"라고 소리쳤다.
이 말에 수혁은 미모에게 다가갔고 두 사람은 키스를 하며 마음을 확인했다.
['한번 더 해피엔딩' 12회.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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