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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학교' 심희섭이 눈물을 삼키며 노래를 불렀다.
2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배우학교'는 4회 '배우니까 열정을 배우세요' 편이 그려졌다.
심희섭은 '지옥의 자기소개 리턴즈' 시간에 "너무 고통스럽다. 때로는 연기가 나를 절망적으로 만든다"며 "그런데 그 순간, 행복하다. 내가 여기서 배우고 싶은 건 태도, 자세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 이야기를 얘기하고 싶다. 지치거나 주눅들어 있을 때 힘내라고 말하는 것처럼, 북돋아 주면 감사하겠다"라며 다른 학생들에게 부탁했다.
박신양은 그런 심희섭을 보며 "정말 똑바로, 자기 자신을 보고 인정하자. 깨끗하게 지우는거야.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바라보는거야. 좋은 시작이라고 생각해. 잘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십희섭은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르며 눈물을 보였다. 열정없던 자신과 마주하며 진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본 시간이었다.
['배우학교' 4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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