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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런닝맨'의 개리와 지석진이 중국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성원하기 위해 마련된 예능 프로에 우정 출연했다.
개리(38)와 지석진(50)이 지난 23일과 24일 강원도 평창에서 진행된 중국 톈진(天津)위성의 종합 예능 프로그램 '빙설기적(氷雪奇迹)'의 녹화를 순조롭게 마쳤으며 빠르면 27일 전파를 타게 된다고 시나연예 등 매체가 지난 25일 중국에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022년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맞아 동계스포츠 종목에 대한 현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적극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최근 개설된 프로이며 지난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현지 브라운관에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시나 연예 등 현지 매체는 개리와 지석진이 강원도 평창에서 1박 2일간 스키 종목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이번에 녹화했다고 전하면서 마침 개리가 24일 생일을 현장에서 맞았으며 훈훈한 분위기에서 축하 파티가 있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중국 톈진 위성은 이날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특별히 한국의 강원도를 찾아 막 ‘런닝맨’ 녹화차 두바이를 방문 후 한국에 돌아온 개리와 지석진을 초청해 녹화를 진행했다.
중국 매체는 중국에서 인기가 아주 높은 지석진과 개리가 이 프로그램 녹화에 우정 출연함으로써 오는 2022년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대한 현지 시청자들의 관심 유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고 덧붙여 전했다.
[중국 톈진 위성 방송 ‘빙설기적’ 속의 지석진과 개리. 사진 = 톈진위성(칠려시상망)]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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