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문샷이 반복된 수정화장에도 답답하지 않은 쿠션 2종을 출시해 K뷰티 공략에 나섰다.
문샷은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커피스미스에서 문샷 쿠션 라운지를 열고, 신제품 쿠션 2종마이크로핏 쿠션과 문플래쉬 쿠션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쿠션 2종은 쿠션이 수정화장에 집중한 모양새다. 쿠션은 커버력과 촉촉함을 동시에 지녀 수정화장에 많이 쓰이지만 여러 번 덧바르면 답답한 느낌이 들고, 메이크업이 뭉치기 십상이다.
하지만 두 제품 모두 여러번 덧발라도 답답하지 않은 점을 내세웠다. 반복된 수정화장에도 들뜨거나 뭉침 없이 완벽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은 수 많은 쿠션을 사용해 온 K뷰티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두 제품은 밀착력를 기본으로 피부표현에 차이를 줘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했다. ‘지디쿠션’이란 애칭으로 불리는 마이크로핏 쿠션은 적당한 커버력을 지녀 다크서클 및 잡티를 커버하려는 이들에게 좋다.
브랜드 관계자는 “가볍게 내 피부처럼 표현되는 초경략&초밀착 쿠션이다. 또한 12시간동안 화장이 무너지지 않고 유지되며, 쿠션의 단점인 다크닝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문플래쉬 쿠션은 2016년 베이스 메이크업 트렌드인 스트로빙을 표현하는데 가장 적합한 제품이다. 미세한 진주펄이 은은한 광을 만들어 건강한 윤기를 선사한다. 또한 바르는 순간 톤이 보정돼 동양인의 노란 빛 피부를 화사하게 만드는데 제격이다.
이날 열린 쿠션 라운지는 신제품 쿠션 디자인에 착안해 블랙&화이트를 콘셉트로 꾸며졌다. 자유롭게 쿠션 및 타 제품 체험과 사전예약을 할 수 있는 쿠션라운지와 문샷의 모델 지드래곤&산다라 박 포토존, 브랜딩 존으로 구성됐다.
한편, 문샷은 YG엔터테인먼트 자회사 YG PLUS의 코스메틱 브랜드로, 자신만의 개성을 소중히 여기는 뷰티를 브랜드 철학으로 하고 있다. 최근 지드래곤과 산다라박을 모델로 발탁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문샷 쿠션 라운지. 사진 = 마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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