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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추적스릴러 '널 기다리며'로 첫 스릴러에 도전한 배우 심은경이 26일 오후 7시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생방송에 전격 출연한다.
'널 기다리며'로 첫 스릴러에 도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배우 심은경이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생방송에 전격 출연한다. 또래 배우들에 비해 그동안 방송 노출이 적었던 심은경이 그녀의 실제 나이보다 더 오랜 기간인 26년 동안 음악 애호가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어왔던 '배철수의 음악캠프' 생방송 출연해 눈길을 끈다.
'널 기다리며'는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 날,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15년간 그를 기다려온 소녀와 형사, 그리고 살인범의 7일간의 추적을 그린 스릴러다.
평소 다양한 음악에 대한 관심을 표해 왔던 심은경은 남다른 음악적 조예로 41년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배철수와 끈끈한 우정을 쌓아왔다. 평소 배철수를 이상형으로 꼽아왔던 심은경은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2회에 걸쳐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또 김혜수, 이서진, 윤도현, 유해진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에 이어 최연소 스페셜 DJ로도 활약했던 심은경은 이번 출연을 통해 또 한번 배철수와의 깊이 있는 음악적 교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널 기다리며'는 오는 3월 10일 개봉한다.
[심은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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