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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도전적인 행보가 심상찮다.
올해 1, 2월 새 코너만 총 10개. 1월에 '거기서 거기', '대디&대디', '서운타', '췌행', '형은 내 운명(구 동생아)', '인터뷰' 6개의 코너를 내놓았고, 일요일 오후에서 금요일 11시대로 시간을 옮긴 2월에도 '말이오 말이지', '덕후월드', '힙합포차'까지 3개의 새 코너를 선보였다.
놀라운 것은 대부분의 코너가 살아남았다는 점. 결국 지난 주 방송에서는 이들의 비중이 40%를 넘겼다. 2달 전 '웃찾사'를 한 번 봤다고 해도 지금의 '웃찾사'는 절반이 다른 코너이니 식상해질 새가 없다.
SNS상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특히 개그맨 황현희가 SBS '웃찾사'로 이적해 선보인 '덕후 월드'는 그만의 개그 스타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과 SNS를 통해 "황현희 오랜만에 보니까 반갑다", "웃찾사와 황현희의 만남이라니 새롭다!" 등 시청 소감이 이어지고 있다.
'웃찾사' 측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퀼리티 높은 또 다른 코너들을 준비 중이다. 조만간 대거 공개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웃음을 약속했다.
'웃찾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웃찾사' 새코너.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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