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희영(PNS)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양희영은 26일(한국시각)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 6548야드)에서 열린 2016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2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의 양희영은 단독선두에 올랐다.
양희영은 전반 4번홀 버디로 2라운드를 시작했다. 5~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9번홀 버디로 회복했다. 후반 10번홀, 12번홀, 15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낸 양희영은 2년 연속 우승에 청신호를 켰다.
백규정(CJ오쇼핑)이 1타를 줄여 제시카 코다(미국), 렉시 톰프슨(미국)과 함께 8언더파 138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노무라 하루(일본), 최운정(볼빅), 전인지(하이트진로), 장하나(BC카드)는 6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박인비(KB금융그룹)는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2개로 4타를 잃어 4오버파 148타, 공동 60위에 머물렀다.
[양희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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