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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시그널' 정해균이 인주 여고생사건을 조작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11회에는 1999년 인주 여고생 사건이 그려졌다.
당시 김범주(장현성)는 안치수(정해균)에게 사건 조작을 명령했다. 이어 치수는 2015년, 범주에게 사직서를 내고 나왔다.
또 치수는 박해영(이제훈)에게 전화를 걸어 "니 형 박선우가 그렇게 죽은 거, 나도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그(인주 여고생) 사건, 생각보다 훨씬 더 위험해. 그 진실을 알면 너도 위험해질 거야. 진실을 알고 감당할 수 있다면 인주로 내려와"라고 말했다.
이어 치수는 "내 손으로 그 사건을 조작했어. 2시간 뒤, 인주병원 앞에서 보자"라고 말해 해영을 놀라게 했다.
['시그널' 11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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