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 '귀향'이 개봉 3일째 45만 관객을 넘어섰다.
2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26일 '귀향'(감독 조정래)은 일일 16만 470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지난 2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45만 9542명이다.
이런 분위기라면 오는 27, 28일 주말을 기점으로 100만 돌파도 기대해볼 만하다. 스크린수는 개봉 당일 512관로 시작, 25일 529관, 그리고 26일에는 586관으로 점차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한편 '귀향'은 각본과 연출, 제작을 맡은 조정래 감독이 지난 2002년 나눔의 집(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봉사활동을 통해 만나게 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실화를 배경으로 써내려간 이야기로, 조정래 감독이 14년간 쥐고 있었던 작품이다.
[영화 '귀향' 포스터. 사진 = 와우픽쳐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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