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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나비가 영양제 덕후라고 고백했다.
2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에는 미니어처 능력자와 병뚜껑 능력자가 출연했다.
이날 나비는 "본인은 어떤 덕후냐?"는 김구라의 물음에 "나는 건강식품, 건강보조제를 되게 좋아해 종합비타민, 오메가3, 프로폴리스, 스피루리나, 글루코사민을 먹고 있다"고 답했다.
나비는 이어 김구라에게 "정말 강력추천하고 싶다. 페루의 산삼 마카. 그게 정말 면역력을 올려주는 데 너무 좋고 특히 남성분들에게는 정력에 정말 좋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장동민도 먹냐?"고 물었고, 나비는 "내가 선물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스튜디오는 술렁였고, 나비는 "바빠서 힘들어 하더라"라고 급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능력자들'은 당신의 잠자고 있던 덕심(心)을 일깨워 새로운 '덕후 문화'를 만드는 취향 존중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능력자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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