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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오리온·동부, 공통키워드 '변화' 그 의미와 전망

시간2016-02-27 07:40:08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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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변화를 줘야 할 것 같습니다."

104-78, 오리온의 대승으로 끝난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후 오리온 추일승 감독과 동부 김영만 감독이 언급한 코멘트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26점차로 대승한 팀의 사령탑과 26점차로 대패한 팀의 사령탑이 똑같이 '변화'를 언급했다.

김영만 감독은 "저 정도의 슛 컨디션(오리온)이라면 수비 변화를 줘야 할 것 같다. 선수구성에도 변화를 줄 것인지 생각해봐야겠다"라고 했다. 추일승 감독도 "전체적으로 변화를 줘야 할 것 같다. 플레이오프는 중간중간에 변화를 주는 게 낫다"라고 했다.

결과를 떠나서, 경기내용에 대한 두 사령탑의 고뇌가 묻어나는 대목이다. 1차전서 대패한 김 감독은 2차전을 잡기 위한 변화를 초점에 뒀다. 반대로 1차전서 대승한 추 감독은 경기내용을 좀 더 공고히 다지려는 계산이다.

▲동부의 변화

오리온은 국내선수들, 외국선수들의 유기적인 공격력이 최대 강점이다. 시즌 막판 애런 헤인즈, 조 잭슨, 국내선수들의 연계플레이와 그 유기성이 상당 부분 깨졌다. 그러나 김영만 감독은 "넣을 것 다 넣고, 해줄 것 다 해주더라"며 오리온이 최상의 공격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고 만반의 대비를 했다.

결과적으로 104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김 감독은 애런 헤인즈 수비를 위해 한정원, 김창모를 연이어 투입했다. 김주성의 체력을 세이브하면서 경기주도권을 잡으려는 의도. 여기에 헤인즈가 자유투 라인과 골밑 사이에 들어오면 순간적으로 더블 팀까지 시도했다. 하지만, 통하지 않았다. 헤인즈는 더블팀이 들어오자 외곽의 국내선수들에게 적시에 패스했다. 국내선수들은 빠른 슛 타이밍과 최상의 감각을 뽐냈다. 물론 헤인즈는 틈이 보이면 직접 점수를 만들어냈다. 결과적으로 헤인즈와 장신 포워드들의 외곽포가 동시에 터졌다. 1쿼터 중반 김주성의 투입으로 공격은 풀렸지만, 여전히 오리온 공격력을 완벽히 제어하지는 못했다.

이후 동부는 맨투맨을 간헐적으로는 썼지만, 지역방어 활용도가 훨씬 높았다. 동부의 지역방어는 수준이 높았다. 김주성을 활용, 매치업 존과 레귤러한 지역방어를 동시에 사용했다. 드리블이 많고 존 오펜스에 약한 조 잭슨을 겨냥한 전술이기도 했다. 그러나 추일승 감독은 "상대는 존 디펜스를 쓸 것이다. 2~3가지 패턴을 갖고 나왔다"라고 했다. 이날 오리온은 개개인의 슛 컨디션과 볼 없는 움직임, 이타적인 마인드 모두 최상이었다. 동부의 변형지역방어조차 가볍게 격파했다.

사실 오리온은 개인기량이 좋은 선수가 많다. 앞선에서는(특히 2번) 신장 우위를 점한다. 결국 동부로선 맨투맨도, 지역방어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딜레마를 노출했다. 이 부분 때문에 김 감독은 "변화"를 언급한 것이다. 그는 "맨투맨을 쓰면 매치업에서 어려움이 있고, 그렇다고 해서 지역방어를 써도 3점슛이 잘 터진다"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결국 김 감독은 2차전서 대대적인 변화를 줄 가능성이 크다. 1차전만 보면 오리온은 동부의 모든 수비전술을 완벽히 파괴했다. 하지만, 농구는 확률게임이다. 오리온의 2차전 움직임, 슈팅 감각이 1차전과 같다는 보장은 없다. 김 감독은 그런 점에서 오리온의 변화를 예측, 전술과 선수구성의 변화를 동시에 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동부는 오리온처럼 선수층이 풍부한 편은 아니다.

▲오리온의 변화

오리온은 공격력만 놓고 보면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라는 말을 실천했다. 하지만, 5전 3선승제의 6강 플레이오프는 기선을 제압하더라도 최대 4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확률적으로 얼마든지 흐름을 넘겨줄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사실 오리온의 막강한 화력에 가렸을 뿐, 이날 동부의 외곽 화력도 인상적이었다. 78득점은 아주 돋보이는 건 아니었지만, 동부도 3점슛 10개를 터트렸다. 1쿼터 중반 김주성을 투입, 픽&팝 이후 나와서 던지는 3점슛이 위력적이었다. 오리온은 이때 대처가 제대로 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또한, 김주성이 외곽으로 나오면서 두경민과 박지훈의 외곽포를 살려주는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결국 오리온은 15~20점 앞서다 3쿼터 초반 3점차까지 추격을 당했다.

추 감독은 "3쿼터에 수비변화를 줬다. 골밑보다는 외곽을 막으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승현이 좀 더 디테일하게 설명했다. 그는 "몇 가지 변화가 있었다. 맨투맨과 존 디펜스를 동시에 사용했다. 존을 사용하면서 맨투맨으로 바꾸고, 맨투맨을 사용하면서 존으로 바꾸기도 했다. 골밑에서는 디나이를 들어갔다"라고 했다. 결국 동부처럼 변형 지역방어를 사용하면서 부분적으로 계속 움직임 변화를 줬다는 뜻. 효과를 봤다. 동부는 경기 후반 턴오버를 쏟아냈고, 외곽포에도 제동이 걸렸다.

그럼에도 추 감독은 다시 한번 변화를 언급했다. "플레이오프서는 변화를 주는 게 좋다"라고 했다.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는데, 수비에서의 디테일한 변화로 동부의 외곽슛 컨디션 상승의 싹을 잘라버리는 변화도 예상된다. 또한, 추 감독은 "초반에 골밑 더블팀과 로테이션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라고 했다. 이 부분은 후반전에 나아졌지만, 더블 팀 타이밍과 위치 등을 정비할 가능성이 있다. 5번 매치업에서 열세를 보이는 오리온은 시즌 내내 골밑 더블 팀+로테이션을 해왔다. 하지만, 동부 웬델 맥키네스, 로드 벤슨의 공격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다. 동부 최대강점이 오리온의 아킬레스건이다. 추 감독으로선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오리온과 동부는 1차전서 3점슛 20개를 주고 받았다. 이 감각이 2차전서도 이어질까. 확률적으로는 '아니다'에 가깝다. 그러나 사령탑 입장에선 '그럴 수도 있다'라는 의심도 필요하다. 추일승 감독, 김영만 감독의 변화가 실전서 어떻게 작용할 것인지가 2차전 최대변수다.

[오리온 선수들(위), 동부 선수들(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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